우즈, 마스터스 출전 발표만 남았다…오거스타서 연습

정대균 2023. 4. 3.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우즈가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두고 개최지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골프다이제스트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들은 우즈가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 연습장에서 볼을 쳤다고 보도했다.

우즈가 오거스타 내셔널GC에 나타난 것은 그가 마스터스에 출전한다는 의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 AP 뉴시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우즈가 대회 개막을 사흘 앞두고 개최지인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GC에 모습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골프다이제스트 등 미국 골프 전문 매체들은 우즈가 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GC 연습장에서 볼을 쳤다고 보도했다.

우즈는 현지 시각으로 오후 3시쯤 캐디인 조 라카바, 친구 롭 맥나마라와 함께 연습장에 들어섰다. 다이제스트는 그가 연습장으로 들어 설 때 다리를 저는 모습이 역력했다고 전했다.

우즈는 제이슨 데이(호주)와 반갑게 인사하고 대화를 나눈 뒤 30분가량 연습 공을 쳤다. 웨지, 쇼트 아이언, 페어웨이 우드, 그리고 드라이버를 차례로 점검했다.

그리고 잠시 뒤 오거스타 내셔널GC 프레드 리들리 회장과 인사를 나눴다. 그리고 웨지와 퍼터를 든 채 카트를 타고 코스로 나갔다. 코스에서 쇼트게임과 퍼트 연습을 하려는 것으로 보였다.

우즈가 오거스타 내셔널GC에 나타난 것은 그가 마스터스에 출전한다는 의미다. ESPN은 우즈가 이날 연습하러 나온 건 마스터스에 나가겠다는 신호를 준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즈는 이미 개막전 주요 선수 공식 기자회견에도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우즈는 출전 선수 명단에는 이름을 올린 상태다. 하지만 출전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는 않았다. 우즈는 작년에도 연습과 코스 답사를 거친 뒤 대회 개막 이틀 전에 출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우즈는 앞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마친 뒤 “4개 메이저대회에는 다 출전하겠다”고 했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