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급등주는 나온다...올해는 원금 회복의 기회의 시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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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식시장은 2차전지 관련주 전성시대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테마가 급등하면서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 시장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상승세는 과열된 2차전지 관련주의 인기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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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
[한국경제TV 김대원 기자]
지금 주식시장은 2차전지 관련주 전성시대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2차전지 테마가 급등하면서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코스닥 시장 2차전지 대장주인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의 상승세는 과열된 2차전지 관련주의 인기를 반영한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2차전지에 투자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한다.
2분기가 다가오는 시점 개인투자자들은 2차전지에 지금이라도 투자해야 하는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경제TV 1분기 베스트파트너로 선정된 장동우 파트너를 만나 2분기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에 대해 물었다. 장동우 한국경제TV 와우넷 파트너는 "2차전지가 신고가를 달리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라"며 "주가가 바닥권에 있는 종목을 부담없이 매수해야한다"고 조언한다.
2분기 증시 전망은?
"현재 증시는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지막으로 긴축을 종료할 것이란 긍정적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장에는 여전히 높은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 사이클은 지속될 여지가 크지만, 이번 SVB 사태를 통해 자연스럽게 향후 통화긴축 일정이 앞서 마무리되거나 금리 수준이 하향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단기 조정은 절호의 매수 기회로 대응해야 한다. 오랜 횡보 끝에 바닥권에서 탈출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한다."
지금 당장 투자해야 하는 섹터는?
"2차전지이다. 2차전지는 신고가를 달리고 있는 종목이 많다. 2차전지는 미래 먹거리로 아직 오르지 않은 종목을 매수하면 좋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해당 섹터 어떻게 투자해야 하나?
"현재 시장은 가는 종목만 가는 시장이다. 2차전지가 신고가를 달리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 2차전지 섹터 중에서 주가가 바닥권에 있는 종목을 부담없이 매수해야 한다. 투자는 피라미드라는 것이 나의 투자비법이다. 즉, 상승 모멘텀이 없는 종목의 비중을 줄이고 상승 가속도가 붙은 종목을 더 매수해야 한다. 예를 들어, 피라미드처럼 맨 아래 10종목이 있으면 손실 중인 종목을 가지치기하듯 줄이면서 수익이 나면서 잘 가고 있는 종목으로 비중을 늘려주면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2~3종목에 비중이 추가되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상위 계층의 종목들이 시장의 주도주가 되는 것이다."
2차전지 관련주 중 눈여겨볼 종목은?
"삼가이브이이다. 동사는 고전공 다이캐스팅 기술 전반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에 탑재되는 고품질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전기차의 배터리 안정성 향상을 위해 외부 충격을 보호하고 내부 셀의 팽창을 억제하는 '앤드 플레이트(End-plate)' 제품에 대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앤드 플레이트 제품은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포르쉐, 폭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공급해 다양한 전기차 플랫폼에 들어가고 있다. 2차전지 관련주로 미국 내 생산거점 부지를 확보하여 2025년 미국 법인 양산 본격화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피해야 할 종목은?
"개별 종목 중 관리종목 지정이나 4년 연속 적자기업, 유상증자, 감사 거절 등 악재가 있다면 피해야 한다. 또한 주가가 계속 아래로 향하는 종목에 투자하면 안된다."
개인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투자조언은? "타인보다 높은 수익을 누리고 싶다면 안 가는 종목의 비중을 과감히 줄이고 더 가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이것이 험난한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게 해 준 노하우이다. 자기만의 투자원칙이 완성된 사람에게 주식 시장은 기회를 준다. 주가의 움직임을 보면 강세장, 약세장, 횡보장 할 것 없이 매일 급등하는 주식은 나온다. 오늘 급등한 종목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급등주를 발굴하기보다 급등주로 얼마나 수익을 극대화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올해는 원금 회복 및 돈을 벌 기회의 시장이 될 것이다."
한편 한국경제TV는 1분기 우수한 성적을 낸 파트너를 선정하여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진행했다. ▲장동우, 신현식, 하창봉, 박우신, 박찬홍, 양태원, 김우식, 감은숙, 이동근 파트너가 베스트 파트너에 선정됐다.
장동우 파트너는 매일 오전 8시 유튜브 '장동우 미래스탁'을 통해 무료로 시황과 관심주를 분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매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김대원기자 keemd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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