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전월세보증금 특판 한도, 한달만에 50% 소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달 내놓은 전월세보증금 특판 상품 한도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절반가량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0일 기준 전월세보증금 특판 상품의 약정금액은 7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특판 상품 출시 이튿날인 지난달 3일 기준금리 및 한도 조회 신청 건수는 직전 대비 2.5배 급증하는 등 금융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지난달 내놓은 전월세보증금 특판 상품 한도가 출시 약 한 달 만에 절반가량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30일 기준 전월세보증금 특판 상품의 약정금액은 7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상품의 한도가 1조5000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달 2일 출시된 지 한 달 만에 전체 특판 규모의 50%가 소진된 셈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특판 상품 출시 이튿날인 지난달 3일 기준금리 및 한도 조회 신청 건수는 직전 대비 2.5배 급증하는 등 금융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3월 전월세보증금 서류 제출 건수 및 약정 건수는 특판 시행 이전 대비 약 60% 증가하기도 했다.
특판 효과에 힘입어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 차주들의 3월 평균 실행금리는 특판 시행 이전인 2월 대비 최대 0.86%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차주들의 평균 실행금리는 2월 대비 0.86%포인트 낮아졌고, 연장 기준으로도 0.71%포인트 인하됐다. 여기엔 기준금리(신규 코픽스 6개월물)가 하향 추세인 점도 영향을 끼쳤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에 따라 가입이 쇄도하고 있어 특판 한도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더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
- 이혼 김민재, 재산 분할만 80억?…얼마나 벌었길래 - 아시아경제
- "전 물만 먹어도 돼요"…아픈 엄마에 몰래 급식 가져다 준 12살 아들 - 아시아경제
- 엉덩이 드러낸 채 "뽑아주세요"…이해불가 日 선거문화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