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 개최

오뚜기는 다음 달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 요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전년(50개 팀) 대비 참가자 규모를 2배 늘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오뚜기 가족 요리 페스티벌은 총 3000여 가족, 약 1만2500여명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최대 요리 축제다. 접수 기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달 23일 오후 8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에는 경연을 펼칠 요리명과 행사 참가 이유, 해당 요리가 가족에게 주는 의미 등을 작성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이달 27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총 100개 팀이 참여해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열띤 요리 경연을 펼친다. 수상자에게는 ▲오뚜기상(1개 팀·500만원) ▲으뜸상(2개 팀·200만원) ▲사랑상(3개 팀·100만원) 등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을 시상한다. 올해 추가된 특별상(5개 팀·20만원) 수상자에겐 100만원 상당의 오뚜기몰 쿠폰을 시상한다. 행운권 추첨을 통한 300만원 상당의 홍콩 여행 상품권도 준비됐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있다. 다양한 오뚜기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오뚜기 체험존’,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오뚜기 제품을 시식할 수 있는 ‘오뚜기 시식존’ 등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스위트홈을 실현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전파하는 오뚜기 가족 요리 페스티벌을 전년보다 더욱 큰 규모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보다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