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韓 증시, '코스피 2500' 돌파 여부 논쟁…해외 금융시장에서는 어떻게 바라보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한국경제TV 정연국 기자]
계묘년을 맞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을 맞았습니다.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4월에 코스피가 2500선을 넘을 것인지에 대한 논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한국 증시가 외국인에 의해 좌우한 점을 감안하면 해외에서는 우리 증시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오늘은 이 내용들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주 이 시간을 통해 “은행위기가 완료됐다”는 진단은 좀 성급할 수 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만, 다행스럽게도 미국 증시가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까? - 은행 위기, 제2 리먼 사태 우려는 기우로 마무리 - 3월 변동률 - 다우 S&P500 나스닥 - +1.9% +3.5% +8.7% - 이번 은행 위기, 리먼 사태와 근본적으로 달라 - 올해 1분기로 넘겨졌던 ‘증시 붕괴론’ 역시 빗나가 - 2023년 1분기 변동률 - 다우 S&P500 나스닥 - +0.4% +7.0% +16.8% - 지난 1월 말 IMF 전망 계기, 경기침체 우려 완화 - 나스닥 호조…AI를 바탕으로 신성장 산업 기대
Q. 올해도 벌써 4월인데요. 이번 달, 한국을 포함한 세계 증시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당면한 은행 위기 상황부터 살펴봐야 하지 않습니까? - 은행 위기 ’a blessing in disguise’… 전화위복 - 짐 크레이머 평가 “은행 위기는 마감” - CNBC 방송 “ 은행 위기, 정점 지나” - 각종 위기지표, SVB 사태 이전으로 속속 복귀 - 구분 SVB 사태 직전…현재 - VIX 지수 19→30→19→18 - CNN FGI 48→22→43→49 - 은행 ETF 거래량 SVB 사태 직전 수준 회복 - 최대 요인, 바이든 정부의 적절한 초기 대응
Q. 이번 은행 위기를 계기로 연준의 통화정책이 어떻게 바뀔 것인가도 이달 증시를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되겠죠? - 은행 위기 지속, 연준 인사들 발언 극도로 자제 - 불러드, 디스인플레와 금리인하 가능성 시사 - 연준의 고민, 물가와 은행 위기 중 어디에 우선? - 연준의 고민, 물가와 은행 위기 중 어디에 우선? - ’오락가락’ 파월과 연준의 책임론 부각될 가능성 - 美 학계 ”파월과 연준, 통화정책 잘못 이끌어” - 통화론자, 통화준칙 근거로 자의성 배제시켜야 - 연준과 파월, ‘볼커의 실수’ 재현 우려로 고민할 듯
Q. 이달 말에 발표될…올해 1분기 미국 경제 성장률이 어떻게 될 것인지도 관심이 되고 있죠? - 美 경기 ‘뉴 노멀 현상’…연준과 美 학계 ‘당황’ - 올해 2월 - 실업률 3.6%…완전고용 수준 지속 - CPI 6.0%…작년 6월 이후 안정세 - 작년 3분기 3.2%→4분기 2.9%→올해 1분기 3%대? - 애틀란타 GDP 나우 3.2%…no landing 확인? - 전미경제연구소, 2개 분기 연속 성장률로 경기판단 - 연준의 예측력 문제, 3월 전망 “올해 성장률 0.4%”
Q. 이달 중순에는 IMF 춘계 총회가 열릴 예정인데요. 이번 은행 위기를 계기로 부각된 ‘금융시스템 건전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 이달 2023 IMF 춘계총회, 시스템 의제 부상 - 인플레 안정보다 ‘금융시스템 건전성’ 확보 방안 -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 시스템 문제 ‘재점검’ -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 시스템 문제 ‘재점검’ - ’인플레 안정’ 중시 ECB, 빅스텝으로 금리인상 - ECB, 非유로 회원국인 스위스와 방호벽 ‘불연계’ - 신용등급 전망 하향된 中 인민은행, 독자의 길? - 韓, 예금자 보호 등에 대한 ‘새로운 제도’ 검토
Q. 이달에 세계 3대 평가사의 정례평가도 시작되는데요. 은행 위기가 발생한 만큼 평가 결과가 주목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연방부채상한 상향 실패로 ‘부도 위험’ 증가 - 무디스, 美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조정’ 경고 - SVB·시그니처 파산 등 금융시스템 균열 조짐 - 무디스, 美 금융시스템 전망 ‘안정’→’불안정’ - 헝다 그룹 사태 발생 3년, 금융시스템 위기로 전염 - 무디스, 中 인민은행 전망 ‘안정’→’불안정’ - 올해 춘계 3대 평가사 정례평가 실제 결과는?
Q. 다음 주부터는…올해 1분기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되는 어닝 시즌을 맞게 되는데요. 어떻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까? - 美 증시, 다음 주부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 작년 4분기까지 예상보다 웃도는 실적 발표 - 올해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지속 여부 관심 - 美 증시, 다음 주부터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 goodwill, write-down에서 write-up으로? - write-down of goodwill, 가치와 무형자산 저평가 - write-up of goodwill, 가치와 무형자산 고평가 - 올해 1분기 주가 상승…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Q. 올해 국내 증시가 외국인에 의해 좌우했던 점을 감안하면 대내적으로는.. 원?달러 환율과 외국인의 움직임에 따라 코스피 지수를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 원·달러 환율, 올해 2분기에 가장 엇갈릴 가능성 - 연준의 금리 인상 지속…1500원대로 재상승할 것 - 연준의 피봇 추진…1200원 붕괴 ‘1100원대 진입’ - 은행 위기 지속 불구 1300원 내외에서 안정 - 기준금리 5%, 3월 점도표 최고금리 5.1% 도달 - 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임박…달러인덱스 102대 - 외국인, 환율 하락과 외자 유입 간 선순환 기대?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 기자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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