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셀트리온,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매수할 때”

장효원 2023. 4. 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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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일 셀트리온에 대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매수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은 매출 6296억원, 영업이익 2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49.9% 증가할 것"이라며 "각각 컨센서스를 9.6%, 22.5%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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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3일 셀트리온에 대해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매수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셀트리온의 1분기 실적은 매출 6296억원, 영업이익 2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3%, 49.9% 증가할 것”이라며 “각각 컨센서스를 9.6%, 22.5%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위 연구원은 “1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설립 후 최대 금액을 기록할 것”이라며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064억원, 계약 공시에 반영되지 않은 완제 매출까지 포함한 바이오시밀러 총매출은 4257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램시마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출하 실적이 적었던 램시마SC의 출하가 증가하며 영업이익 개선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위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신약개발 회사로 체질개선에 돌입하는 가운데 서정진 회장은 자체 파이프라인 개발해 10개 내년 임상 1상 진입 목표, 신약 플랫폼 M&A 확보 등을 제시했다”며 “개발 역량에 서정진 회장의 추진력이 더해진다면 내년 10개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은 어렵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매수할 때”라며 “주가 하락을 야기한 요인들은 해소됐으며 1분기 실적 호조, 유플라이마 미국 5월 승인, 7월 론칭 등 상반기 캐털리스트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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