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질주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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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일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1만원에서 2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5830억원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이 존재하나,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외형성장, 미국 내 수주 모멘텀 등으로 상승 여력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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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일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21만원에서 2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5830억원으로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51%,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수준이다. 2023년 전동공구 부문 수요 부진 지속, 환율 및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으로 인해 가격하락의 영향이 있겠지만, 이는 제한적이며 수량(Q)의 증가영향이 더 클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CAM5N 가동(3만t)이 완전 반영되며 CAM7(5.4만t) 연내 양산 시작으로 전기차(EV) 시장을 중심으로 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삼성SDI의 GM 수주를 시작으로 볼보 등 추가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 특히 미국 내 수주의 경우 타이트한 수급으로 인해 장기 바인딩 계약이 진행되고 있어 에코프로비엠 역시 10년 이상 장기 바인딩 계약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안 발표 시 북미 투자 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2차 전지주들의 급등세로 밸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주가 상승률이 연초대비 140%에 달해 주가 부담이 높아졌다. 빠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대표적인 성장산업이고 코스닥 상위 시가총액 섹터이기 때문에 조정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차전지 섹터 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만큼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조정 기간 및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 IRA 세부법안에서 양극활물질이 핵심광물으로 포함되며 양극재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돼, 증설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주가 급등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이 존재하나,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외형성장, 미국 내 수주 모멘텀 등으로 상승 여력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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