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삼성바이오로직스, 적극적 증설…상저하고 전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이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과거 대비 적극적인 증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5633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733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실적 둔화의 가장 큰 이유는 매출 인식 배치 수의 감소"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이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과거 대비 적극적인 증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5633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1733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1분기 실적 둔화의 가장 큰 이유는 매출 인식 배치 수의 감소"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위탁생산 의약품은 생산된 후 고객사에 전달, 품질이 확인된 이후 매출로 인식돼 이 과정에 3개월이 소요된다"며 "이번 분기에 매출로 인식되는 배치(지난해 4분기 생산 배치) 중 해당 기간이 기존 3개월 대비 긴 배치들이 포함되고, 매출에 인식되는 배치 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러한 영향은 일시적이고, 인식되지 못한 배치는 하반기에 인식돼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2조7711억원, 영업이익은 4.8% 늘어난 1조144억원으로, 연결 매출액은 18.0% 증가한 3조5415억원, 영업이익은 3.4% 줄어든 950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5공장은 18만리터 규모의 항체 공장으로, 2025년 9월 가동아 목표고 증설 완료 시 78만4000리터의 압도적 글로벌 1위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된다"며 "4공장은 8개 고객사의 11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26개 고객사와 34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했다.
이광호 기자 kh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해도 물장사할거야?"…카페하는 여친에 비수꽂은 남친 어머니 - 아시아경제
- "37억 신혼집 해줬는데 불륜에 공금 유용"…트리플스타 전 부인 폭로 - 아시아경제
- 성유리 "억울하다" 했지만…남편 안성현, '코인상장뒷돈' 실형 위기 - 아시아경제
- 방시혁·민희진, 중국 쇼핑몰서 포착…"극적으로 화해한 줄" - 아시아경제
- "전우들 시체 밑에서 살았다"…유일한 생존 北 병사 추정 영상 확산 - 아시아경제
- 연봉 6000만원·주 4일 근무…파격 조건 제시한 '이 회사' - 아시아경제
- "가자, 중국인!"…이강인에 인종차별 PSG팬 '영구 강퇴' - 아시아경제
- "고3 제자와 외도안했다"는 아내…꽁초까지 주워 DNA 검사한 남편 - 아시아경제
- "너희 말대로 왔으니 돈 뽑아줘"…병원침대 누워 은행 간 노인 - 아시아경제
- "빗자루 탄 마녀 정말 하늘 난다"…역대급 핼러윈 분장에 감탄 연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