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엘앤에프, 올해 추가 증설·수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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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일 엘앤에프에 대해 미국 내 국내 셀 기업들의 성장성으로 인해 추가 증설 및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9만4000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빠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대표적인 성장 산업이고 코스피, 코스닥 상위 시가총액 섹터이기 때문에 조정 기간 길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달 31일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법안에서 양극활물질이 핵심 광물로 포함되며 양극재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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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3일 엘앤에프에 대해 미국 내 국내 셀 기업들의 성장성으로 인해 추가 증설 및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9만4000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빠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 주가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대표적인 성장 산업이고 코스피, 코스닥 상위 시가총액 섹터이기 때문에 조정 기간 길지 않을 것"이라며 "지난달 31일 발표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법안에서 양극활물질이 핵심 광물로 포함되며 양극재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따라서 증설 발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다시 양극재 소재로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엘앤에프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어난 6조원, 영업이익은 26% 증가한 3364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큰 폭의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엘앤에프는 하반기에 세계 최초 90% 이상 단결정 양극재 양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객사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돼 이에 대한 수주 등이 증대되고 있다. 테슬라향 2년간 3조8000억원 수주 외에도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애리조나주 단독 공장 투자 결정으로 관련 수주 모멘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170원통형 고객사는 테슬라, 루시드 등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 중 대부분 테슬라향으로 예상된다"라며 "엘앤에프는 양극재 기업 중 가장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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