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삼진, 배지환 무안타 침묵…피츠버그 2연패

이형석 2023. 4. 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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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270=""> AP=연합뉴스</yonhap>

최지만이 올 시즌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삼진을 세 차례 당했다. 

최지만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2023 미국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앞선 두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최지만은 전날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개막 후 세 번째 경기에 선발로 나섰지만, 시즌 첫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2회 첫 타석, 4회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상대 선발 그레이엄 애쉬크래프트에에게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선두 타자로 나선 7회에도 헛스윙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9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시즌 성적은 5타수 무안타다. 

개막전에서 맹타를 휘두를 배지환은 8번타자·2루수로 나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배지환도 3회 초 애쉬크래프트와 9구째 승부에서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5회와 7회에는 각각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배지환의 타율은 0.200(10타수 2안타)까지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신시내티 선발 애쉬크래프트에 호투에 막혀 1-3으로 져 2연패를 기록했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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