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굿즈’ 받고 사이버범죄 예방에 상품 당첨도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기념 무료 배포

경남경찰청이 2일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을 맞이해 사이버사기 예방수칙을 담은 ‘국민 체감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배포했다.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인 4월 2일은 사이버(Cyber)의 사(4)와 이(2)를 따서 지정된 날이다.

도 경찰청에 따르면 국민 체감 약속은 현재 전국 경찰이 추진하는 악질적 사기, 마약, 건설 현장 불법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도 경찰청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기기 바탕화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굿즈를 제작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 예방의 날 기념 디지털 굿즈. [이미지제공=경남경찰청]

두 종류로 만들어진 굿즈는 모든 스마트기기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 경찰청 누리집 홍보마당의 적극행정홍보 게시판이나 공식 페이스북에서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도 경찰청은 오는 16일까지 굿즈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인증 사진을 보낸 사람 중 20명을 뽑아 포순이 USB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경찰청 누리집, 페이스북 또는 도 경찰청 홍보계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 체감 디지털 굿즈를 통해 도민이 사이버범죄에 당하지 않고 예방수칙을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치안 정책을 추진해 안전한 경남과 공정하고 당당한 경남경찰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