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타임급 기록' 오현규, 23분간 슈팅5·키패스1·돌파1… 평점 6.8

허인회 기자 2023. 4. 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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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것을 쏟아낼 각오로 뛰었다.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오현규는 투입과 동시에 유효슈팅을 2회 연속 기록하는 등 몸놀림이 가벼웠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오현규는 추가시간까지 약 23분 동안 슈팅 5회(유효슈팅 3회), 키패스 1회, 드리블 돌파 1회, 태클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교체 선수까지 포함한 필드플레이어 15명 중 2위였고, 95분을 소화한 조타(7회)만 오현규보다 많은 슈팅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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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오현규가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든 것을 쏟아낼 각오로 뛰었다.


2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딩웰의 빅토리아 파크에서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0라운드를 치른 셀틱이 로스카운티를 2-0으로 꺾었다. 승점 3을 추가한 셀틱(승점 85)은 선두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다. 또 23경기 연속 무패, 10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이날 오현규는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30분 교체 출격했다. 포지션 경쟁자인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 고교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겨울 이적기간 동안 셀틱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는 주로 교체로 출전하며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오현규는 투입과 동시에 유효슈팅을 2회 연속 기록하는 등 몸놀림이 가벼웠다. 넘어지며 때린 슈팅과 오뚝이처럼 일어나 재차 때린 것 모두 수비진의 육탄방어에 가로막혀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33분에는 턴 동작 하나로 수비수를 가볍게 벗겨냈고, 이어진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유럽축구 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오현규는 추가시간까지 약 23분 동안 슈팅 5회(유효슈팅 3회), 키패스 1회, 드리블 돌파 1회, 태클 성공 1회 등을 기록했다. 출전 시간에 비해 상당히 많은 슈팅을 때린 것이었다. 교체 선수까지 포함한 필드플레이어 15명 중 2위였고, 95분을 소화한 조타(7회)만 오현규보다 많은 슈팅을 가져갔다.


평점은 6.8이 부여됐다. 교체 출전한 5명 중 셀틱의 추가골을 기록한 알렉산드로 베르나베이(7.7) 다음으로 높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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