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불, 대응 3단계 이장우 시장 현장 지휘권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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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충남 금산군 지량리에서 발화해 대전 서구 산직동으로 옮겨붙은 '대전 산불'을 오후 8시 30분을 기해 대응 3단계로 상향하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휘권을 행사한다고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에서 발생하였으며, 12시 18분 최초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현재(오후 9시)도 주불을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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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충남 금산군 지량리에서 발화해 대전 서구 산직동으로 옮겨붙은 '대전 산불'을 오후 8시 30분을 기해 대응 3단계로 상향하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휘권을 행사한다고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서구 산직동 산 16-3번지에서 발생하였으며, 12시 18분 최초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현재(오후 9시)도 주불을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출동 인원은 3천 800명(공무원 3천 184명, 진화대 71명, 소방 165명, 군부대 260명, 경찰 121명)으로 한때 소방장비(소방차 포함)가 화재 현장으로 진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차량이 몰렸다.
산불 현장을 찾은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어선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주민과 거주자 대피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대전시 및 5개 자치구 직원들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산불진압에 투입하라”고 명령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현장에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이 동원돼 거주 주민의 신속한 대피와 산불 진화에 발 벗고 나선 현장 직원과 소방 관계자를 격려하고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일 헬기는 11대 출동(산림청 4, 소방본부 2, 임차 2, 군용 3)했으며, 해지기 전까지 산불진화에 힘썼다. 내일은 오전 6시 30분부터 헬기 17대(산림청 11, 소방3, 군3)가 투여된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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