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2, 파이널도 손쉽게 우승할 것 같다”

이다니엘 2023. 4. 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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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재' 최영재가 국내 프로 무대의 완전 재패를 자신했다.

최영재가 활약한 투제트는 2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페이즈1 넷째날 경기(매치 19~24)에서 2치킨을 추가하며 도합 246점(킬 포인트 154점)을 누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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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제트 ‘씨재’ 최영재 인터뷰
‘씨재’ 최영재. 크래프톤 제공

‘씨재’ 최영재가 국내 프로 무대의 완전 재패를 자신했다.

최영재가 활약한 투제트는 2일 온라인으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1’ 페이즈1 넷째날 경기(매치 19~24)에서 2치킨을 추가하며 도합 246점(킬 포인트 154점)을 누적, 우승을 차지했다.

투제트에서 어태커 역할을 하고 있는 최영재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과 화상으로 만나 “페이즈1 준비 과정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그 덕분에 첫 페이즈를 우승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 기분 좋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인상적인 수류탄 투척 능력을 보인 그는 “따로 연습을 하진 않는데, (수류탄을 잘 던지는) 비결이라고 하면 거리가 애매할 때 1인칭 모드를 활용하면 잘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영재는 이번 페이즈 2위 디플러스 기아(DK)를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꼽으면서 “뒷심이 굉장히 세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마찬가지로 DK와 경쟁하게 될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지막 매치에서 킬을 못 올리고 떨어질 당시엔 방송을 보며 기도했다”면서 웃었다. 투제트는 이날 3점 차로 간신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국제대회를 경험한 그는 “경험이란 게 차곡차곡 쌓이다보니 경기에 대한 부담도 사라지고 더 편하게 게임을 하게 되는 거 같다”면서 “팀원과의 소통 문제도 점점 해결되더라”고 말했다.

또한 좋은 합을 보이고 있는 ‘치킨’ 정유찬과의 호흡에 대해 “이전 소속팀 때부터 한 번도 싸우지 않고 많이 의지하면서 했다. 그래서 더 좋은 케미가 나오지 않나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페이즈에서 한계를 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면서 “페이즈2, 파이널도 손쉽게 우승할 거 같다”고 프로 무대 재패를 자신했다. 아울러 “저희가 못하든 잘하든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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