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엄윤경, 발달장애 아들에게 감동…잘 자랐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권오중의 아내로 잘 알려진 엄윤경이 아들이 처음으로 내려준 커피에 감동했다.

엄윤경은 30일 "혁준이.. 여기.. 있어요..ㅋㅋㅋ 진심 이 세상 젤 맛있다.. 혁준이..너의 생애 첫 커피. #아들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벚꽃 나들이에 나선 권오중 엄윤경 부부와 아들 혁준 군의 사진이 담겼다. 이어 혁준 군이 정성스럽게 커피를 내리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보인다.

잘 자란 아들의 모습을 흐뭇하게 담은 엄윤경의 애정이 묻어나 미소를 안긴다. 여기에 엄윤경은 "젤 맛있다"는 글까지 적으며 감동을 표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6살 연상의 엄윤경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권오중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에 출연해 아들의 발달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사진=엄윤경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