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윤승아, 저질 체력+입맛 변화 어쩌나…"요즘 자극적인 거 찾아" (승아로운)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윤승아가 임신 후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2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놀러가요, 압구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쇼핑에 나선 윤승아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유명한 베이글 집에 도착한 윤승아는 매콤한 할라피뇨가 들어간 베이글을 선택했다. 스태프가 "요즘 좀 자극적인 걸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라고 말하자, 윤승아는 "임신해보실래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임신으로 인해 바뀐 건 입맛뿐만이 아니였다. 윤승아는 "벌써 지쳤어. 저 이러고 집에 갈려고요"라며 임신 이후 부쩍 체력이 안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쇼핑에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옷가게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찾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윤승아. 심지어 그는 만삭의 몸에 숙이는 것이 힘든 것도 참아가며 쇼핑에 열을 올렸고, 결국 남편 김무열의 취향인 티셔츠를 찾는 데 성공했다.

쇼핑을 마친 후 윤승아는 기쁜 모습을 숨기지 못하며 "(앞으로) 쇼핑은 꼭 (일정에) 넣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승아로운'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