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장 “교회예배 중 외국인 체포 논란에 유감”

김아영 입력 2023. 4. 2. 17:20 수정 2023. 4. 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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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이주민교회인 논공필리핀교회(라프 루마바스 목사)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미등록 이주노동자 9명을 경찰이 연행한 것에 대해 기독교계가 반발하자 대구경찰청장이 미숙한 업무처리를 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이주민선교협의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이주민선교협의회 등 40여 교계 및 인권 단체로 구성된 '대구 논공필리핀교회 예배 유린과 교회 침탈에 저항하는 범기독교연대'는 지난달 29일 경찰이 예배 중인 이주 노동자들을 연행했다고 비판하면서 이주 노동자들의 조속한 석방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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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이주민교회인 논공필리핀교회(라프 루마바스 목사)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미등록 이주노동자 9명을 경찰이 연행한 것에 대해 기독교계가 반발하자 대구경찰청장이 미숙한 업무처리를 했다며 유감을 표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지난 31일 대구기독교총연합회(대기총)를 찾아 최근 교회에서 발생한 일에 대해 “당시 사건은 특정 종교를 탄압하거나 예배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유감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추후 공무집행을 위해 종교시설에 출동할 때 종교의 자유가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급박한 위험이 아닌 한 최대한 협조와 동의를 얻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이주민선교협의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이주민선교협의회 등 40여 교계 및 인권 단체로 구성된 ‘대구 논공필리핀교회 예배 유린과 교회 침탈에 저항하는 범기독교연대’는 지난달 29일 경찰이 예배 중인 이주 노동자들을 연행했다고 비판하면서 이주 노동자들의 조속한 석방 등을 요구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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