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유통사 최초로 ‘SBTi’ 가입

구정하 2023. 4. 2.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쇼핑이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한다.

롯데쇼핑은 유통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각 기업이 세운 탄소중립 목표와 계획이 적절한지 과학적으로 검토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안에 SBTi에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이 지구 평균 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노력에 동참한다. 롯데쇼핑은 유통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SBTi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각 기업이 세운 탄소중립 목표와 계획이 적절한지 과학적으로 검토하는 글로벌 연합기구다.

롯데쇼핑은 올해 상반기 안에 SBTi에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이행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것이 승인돼야 최종 가입이 완료된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수준으로 감축하고 2040년까지는 전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롯데아울렛 김해점을 시작으로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확대하고 있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