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황사·미세먼지 발원지 몽골에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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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 지역에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와 황사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몽골 환경 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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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몽골 북동부 에르덴솜 지역에 ‘카스 희망의 숲’ 조성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미세먼지와 황사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어 사막화를 방지하는 대규모 환경 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3년 동안 약 4만6000 그루를 몽골에 심었다.
오비맥주는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몽골 환경 난민들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지원하고, 열매 재배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 난민들이 단기적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사막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이고 환경 개선에 보태기 위해 조림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실효성을 높인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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