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단호한 막내美…멤버들 "어렵다" 토로 (아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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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막내 아이엠이 어렵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믿고 보는 '예능돌' 몬스타엑스 5인조(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완전체로 첫 출연했다.
목소리 톤이 리더 같다는 서장훈에 민혁은 "아이엠이 막내 색깔이 아니다 보니 주헌이가 막내처럼 해준다"고 밝혔다.
주헌과 아이엠은 영화를 자주 보러 다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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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아는 형님' 몬스타엑스 멤버들이 막내 아이엠이 어렵다고 고백했다.
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믿고 보는 '예능돌' 몬스타엑스 5인조(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완전체로 첫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아이엠을 향해 "진중하고 '사'자 직업이 어울리는 얼굴이라 막내 같지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엠은 "나이에 비해 얼굴이 진취적이다. 이제야 얼굴이랑 나이가 매치되는 시기인 것 같다. 데뷔 초반에는 막내라고 하면 믿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목소리 톤이 리더 같다는 서장훈에 민혁은 "아이엠이 막내 색깔이 아니다 보니 주헌이가 막내처럼 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주헌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 '꾸꾸까까'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수근은 "아이엠도 애교하고 싶은데 너희가 벽을 쳐서 못 보여주는 거다"라고 지적, 아이엠은 기다렸다는 듯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내가 막내인데도 불구하고 아양을 떠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까 주헌이 형한테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그런 아이엠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형원은 "민혁이한테는 '못생겼다', '살쪘다' 이런 말을 막 할 수 있는데, 아이엠 한테는 '어제 피곤한 일 있었어?'라고 말을 가려서 한다"고 전했다.
주헌과 아이엠은 영화를 자주 보러 다닌다고. 주헌은 "내가 얼마 전에 '아바타'를 보자고 했는데, 거의 3초 만에 '아니'라고 하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아이엠은 "나는 하루 계획한 게 있으니까 영화 스케줄이 생기면 차질이 생겨서 '아니 안 돼'라고 얘기했던 거다"라며 말을 예쁘게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약간 서장훈 스타일이다. 서이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BTI를 묻는 질문에 아이엠은 "나는 MBTI를 안 좋아한다. 이 네 글자 안에 나를 담아내는 게 싫다"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장훈은 "얘기하는 거 보니까 약간 의사 분위기가 난다"고 놀라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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