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문시장 방문에 SNS “폭탄 들고 간다”…경찰, 게시자 추적

윤상호 2023. 4. 1.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암시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1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방문한 서문시장에 폭탄 테러를 암시한 A씨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방문한 서문시장에선 폭탄테러가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날 서문시장에선 테러 발생 안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일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 방문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테러 암시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1일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이 방문한 서문시장에 폭탄 테러를 암시한 A씨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자신의 SNS에 “오늘 폭탄 들고 서문시장에 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됐다.

경찰은 온라인에 해당 글을 올린 게시자를 찾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방문한 서문시장에선 폭탄테러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통령에 대한 테러 암시글 등을 작성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윤상호 기자 sangho@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