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찰스 3세 대관식 참석 않을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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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로 예정돼 있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래그래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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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로 예정돼 있는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래그래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외교적 결례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고위급 인사로 구성된 대표단을 대관식에 파견할 것으로 보인다.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대표로 참석할 가능성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캐런 피어스 주미 영국 대사와 버킹엄궁 보좌관은 대관식과 관련해 백악관과 화기애애하고 외교적인 대화를 나눴지만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미 선약이 있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찰스 3세를 패싱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달 북아일랜드 방문 일정 중 찰스 3세와 만나는 계획은 포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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