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서 산불…50여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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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22분께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하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발생 51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 초기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6대, 진화장비 19대, 산불진화대원 101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낮 12시13분께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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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1시22분께 경남 산청군 삼장면 대하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과 산림당국에 의해 발생 51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곳은 지리산국립공원 구역으로 소방과 산림당국은 산불 초기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6대, 진화장비 19대, 산불진화대원 101명을 긴급 투입해 이날 낮 12시13분께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이번 산불은 7부능선에서 발생해 산림으로 비화 된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해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불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엄중히 처벌할 것으로 국민 여러분 모두가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산청=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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