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위기 아니야" 스텔리니 감독대행의 다짐

김정용 기자 2023. 4. 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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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결정을 내렸다면 위기에 빠진 게 아니다."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홋스퍼 감독대행이 사령탑 공백을 딛고 남은 시즌을 잘 헤쳐가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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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홋스퍼 감독대행.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최상의 결정을 내렸다면 위기에 빠진 게 아니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토트넘홋스퍼 감독대행이 사령탑 공백을 딛고 남은 시즌을 잘 헤쳐가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최근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했다. 콘테 감독을 보좌해 온 코칭 스태프 대부분은 그대로 남아 잔여 시즌을 지휘하기로 했다.


첫 시험대가 4일(한국시간) 에버턴과 치르는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원정 경기다. 에버턴은 현재 순위가 15위지만 18위 웨스트햄유나이티드보다 두 경기 더 치르고 승점차가 2점에 불과해 여전히 강등권이나 마찬가지다. 4위 경쟁 중인 토트넘과는 전력차가 크다.


스텔리니 코치는 에버턴전을 하루 앞두고 'BBC' 등 현지 매체들과 가진 사전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있다면 하나로 뭉쳐 뚫고 나가며 경기를 치러야 한다"며 흔들리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콘테 감독이 사임하면서 남긴 말에 대해서는 "안토니오와 대화를 나눴다. 구단과 안토니오가 서로 대화했다. 함께 내린 결정이고, 내게도 알려줬다. 결국 결론이 난 뒤 내게 전화를 걸어 나만 괜찮다면 감독직을 맡을 수 있다고 말해줬다. 승낙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을 데려왔던 이탈리아 출신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 시절 분식회계가 적발돼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여러모로 구단 운영이 흔들리고 있어, 스텔리니 대행의 위기 극복 전략이 중요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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