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광진구청장 재산 공개 41억9445만...4위

박종일 2023. 4. 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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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평생 서울시 공무원을 지낸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최근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모두 41억9445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민선 8기 광진구청장에 당선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김 구청장은 실제 부인 명의 아파트를 전세 4억원에 살고 있다.

그러나 재산공개 결과 김 구청장이 전국 11곳에, 부인 명의로 7곳에 임야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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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광진구청장 재산 공개 41억9445만...이렇게 많아?

서울 25개 구청장 중 4번째로 많은 편

대학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해 평생 서울시 공무원을 지낸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최근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모두 41억9445만원을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민선 8기 광진구청장에 당선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김 구청장은 실제 부인 명의 아파트를 전세 4억원에 살고 있다. 공직자로서 자녀들 유학 등 비용을 대느라 집도 갖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재산공개 결과 김 구청장이 전국 11곳에, 부인 명의로 7곳에 임야를 갖고 있다. 또 장녀, 차녀 명의 임야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재산이 많은 것에 대해 지난해 작고한 장인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이 대부분으로 알려졌다.

공직자 출신이 이처럼 많은 임야 등을 갖는 것이 다소 이상하게 보일 수 있지만, 상속 재산으로 알려지면서 이해가 됐다는 평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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