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토트넘 복귀 대신 레알 취임… 안첼로티 후임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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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의 차기 감독 후보군 중 한 명이 제외될 듯하다.
토트넘의 화려한 시절을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마드리드에 취임할 전망이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의 손을 잡으면, 토트넘의 감독 선임도 수정이 불가피하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외에 지단, 나겔스만 감독 등을 후보군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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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차기 감독 후보군 중 한 명이 제외될 듯하다. 토트넘의 화려한 시절을 이끈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마드리드에 취임할 전망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키다'는 "레알이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후임으로 다음 시즌부터 포체티노 감독과 합의에 다다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디펜사 센트랄'을 인용하면서 "포체티노 감독이 2023-2024시즌부터 레알의 새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사령탑이 공석인 토트넘의 새 감독 후보다. 그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을 이끌었다. 재임 기간 우승은 없었지만, 토트넘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안겼다. 이는 토트넘의 EPL, UCL 최고 성적이었다.
토트넘에서 물러난 뒤에는 2021~2022년에 파리생제르맹(PSG)을 맡았다. PSG의 리그1 등 3개의 프랑스 국내대회를 모두 우승했지만, UCL 우승에 실패했다. 지난해 여름 PSG에서 경질된 뒤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경질 위기에 몰렸다. 지난 시즌 레알의 라리가, UCL 우승을 이끌었으나 이번 시즌은 모두 우승을 놓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강에 올라 있는 UCL에서 우승을 못하고 탈락하면 바로 경질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현재 공석 중인 브라질 대표팀 취임설도 나오고 있다.
레알은 이전부터 포체티노 감독을 긍정적으로 바라봤고 항상 감독 후보군으로 염두에 뒀다.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등 구단 고위층도 포체티노 감독을 지지하고 있다. 레알은 율리안 나겔스만, 주제 무리뉴 감독 및 라울 곤살레스 레알 B팀 감독 등도 후보에 두었다.
포체티노 감독이 레알의 손을 잡으면, 토트넘의 감독 선임도 수정이 불가피하다. 토트넘은 포체티노 감독 외에 지단, 나겔스만 감독 등을 후보군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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