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KING인리' 이강인, 라리가 100경기 출전 달성

라리가 공식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라리가 1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손 모시에서 열린 2022-2023 라리가 27라운드에서 마요르카가 오사수나와 맞붙고 있다.

이강인도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첫 소집에 포함돼 A매치 2경기에 출전했다. 콜롬비아전에서 후반전 교체로 출전한 뒤 우루과이전에서는 선발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후 29일 오전 마요르카로 복귀한 뒤 곧바로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강인의 개인 통산 라리가 100경기 출전이다. 라리가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킹-인'리가 라리가 100경기에 도달했다"며 축하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44경기, 마요르카에서 56경기를 뛰었다.

발렌시아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이강인은 이른 나이에 1군으로 올라섰다. 타고난 왼발 킥력과 탈압박 능력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2021년부터는 마요르카로 이적해 활약 중이다. 올 시즌은 주전으로 올라섰고 25경기를 뛰며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라리가 공식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