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너의 이름은
이한결 2023. 4. 1. 04:07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입구의 나무에 ‘시민 여러분 이 꽃은 개살구입니다’라고 적힌 보드가 걸렸습니다. 개살구꽃을 자꾸 벚꽃이라 하니 누군가 조금 안타까웠던 모양입니다. 매화, 벚꽃, 개살구꽃은 구분하기 쉽지 않습니다. 벚꽃은 꽃자루가 길고, 매화는 개살구꽃보다 꽃송이가 엉성한 편이라고 합니다. 친절한 누군가 덕분에 우리가 개살구꽃을 알게 됐습니다.
사진·글=이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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