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피크닉에 싸간 ‘김밥’ 먹고, ‘식중독’ 걸리지 않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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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본격적으로 꽃이 피기 시작했다.
김밥을 싸 갈 계획이라면 식중독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나들이갈 때 자주 싸 가는 김밥은 특히 식중독 위험이 크다.
음식이 뜨거우면 식중독균이 잘 번식하니, 김밥을 싸기 전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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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갈 때 자주 싸 가는 김밥은 특히 식중독 위험이 크다. 여러 식재료가 섞인 음식이다 보니, 재료 중 균에 오염된 것이 하나만 있어도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서다. 김밥 속 지단을 만들 데 쓰는 달걀이 대표적이다. 달걀 표면엔 닭의 분변에서 온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묻어있을 수 있다. 달걀 껍데기를 깬 후엔 비누 등 세정제로 손을 씻은 후, 요리를 이어가야 한다. 달걀 껍데기를 만졌던 손으로 다른 조리기구나 식재료를 만지지 않도록 한다. 덜 익은 달걀을 먹으면 균에 감염될 수 있으니, 달걀 지단은 반드시 중심부까지 확실히 익힌다.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해 60℃에서 20분, 70℃에서 3분 이상 가열하면 죽는다.
음식을 먹은 후 12~72시간 내로 ▲설사 ▲발열 ▲복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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