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본단자 감독, 2연승에도 "김천 원정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

조은혜 기자 2023. 3. 31. 2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잇달아 잡았다.

이제 통합우승까지 남은 승리는 단 한 번뿐이다.

역대 1,2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에 대한 얘기를 들은 뒤 "그런 건 얘기 하고 싶지 않다"고 웃으며 손사래를 친 아본단자 감독은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난 원정에서도 패한 적이 있다. 그래도 우승이 가까워졌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흥국생명이 한국도로공사를 잇달아 잡았다. 이제 통합우승까지 남은 승리는 단 한 번뿐이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1) 완승을 거뒀다. 역대 챔피언 결정전에서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잡았던 팀의 우승 확률은 5번 중 5번으로 100%다.

이날 흥국생명은 옐레나가 공격성공률 59.38%를 기록, 에러 한 번 없이 21득점을 기록했고, 김연경은 58.06%로 18점을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김미연이 서브 득점 세 번을 포함해 9점, 이주아도 3블로킹 포함 7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아본단자 감독은 "2차전까지 이겼지만 시리즈는 길다"면서도 "1차전보다는 경기력이 올라온 것 같다. 3세트에서 저번 경기와 마찬가지로 조금 집중력이 떨어졌지만, 다시 집중력을 찾고 잘 마무리를 했다. 승리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역대 1,2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에 대한 얘기를 들은 뒤 "그런 건 얘기 하고 싶지 않다"고 웃으며 손사래를 친 아본단자 감독은 "원정 경기이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 같다. 지난 원정에서도 패한 적이 있다. 그래도 우승이 가까워졌기 때문에 더 집중해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사진=인천, 고아라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