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포트의 하얀 얼룩… ‘이렇게’ 하면 싹 사라져

이채리 기자 입력 2023. 3. 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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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세척이 까다롭다.

일반 그릇처럼 물에 담가 세척했다간 고장 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전기포트를 사용하다 보면 내부에 하얀 물때가 생긴다.

◇'물 때' 물속 무기물 부착된 것전기포트 내부의 물때는 물에 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물이 부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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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포트 내부에 생긴 물때는 식초와 구연산을 활용해 제거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기로 물을 끓이는 전기포트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세척이 까다롭다. 일반 그릇처럼 물에 담가 세척했다간 고장 나기 십상이다. 하지만 전기포트를 사용하다 보면 내부에 하얀 물때가 생긴다. 한번 생긴 물때는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 효과적인 물때 제거법에 대해 알아본다.

◇‘물 때’ 물속 무기물 부착된 것
전기포트 내부의 물때는 물에 있는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물이 부착된 것이다. 인체에 무해하나 외관상 보기 좋지 못할 뿐 아니라 전기포트의 열전도를 방해할 수 있다.

◇물과 4대 1 비율로 희석한 식초 활용
물때를 제거하고 싶다면 식초나 구연산을 활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우선, 물과 4대 1 비율로 희석한 식초를 커피포트에 담아 끓인다. 식초가 커피포트 내부를 살균하는 동시에 물때를 중화시킨다. 끓인 내용물은 버리고, 깨끗한 물로 내부를 여러 번 헹군다.

◇심할 경우 구연산으로 세정해야
물때가 심하다면 구연산을 이용한다. 구연산은 해독과 연수 작용이 뛰어나 소독, 세정을 위한 용품에 자주 쓰인다. 전기 포트에 구연산 2큰술 넣은 물을 가득 담아 끓인 뒤 30분간 방치한다. 그 다음 내용물을 버리고, 식초로 세척할 때와 마찬가지로 마무리한다. 남은 물기는 닦아서 보관한다.

전기포트 연결 플러그 부품은 마른 걸레를 사용해 내부 부품이 고장 나지 않도록 먼지만 간단히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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