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원사격... 울산 남구의원 선거 '뜨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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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울산광역시교육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울산 남구의원(옥동 신정4동)선거가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간 양자 대결로 행해지는 가운데 여야가 중앙당 차원의 지원유세를 하는 등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24일 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 울산 북구가 지역구인 이상헌 의원 등과 함께 울산 남구 수암시장에서 최덕종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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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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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1일 울산 남구 옥동 옛 군청사거리에서 이채익 의원, 권명호 의원 등과 함께 신상현 남구의원 후보의 손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이채익 페이스북 |
4월 5일 울산광역시교육감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울산 남구의원(옥동 신정4동)선거가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간 양자 대결로 행해지는 가운데 여야가 중앙당 차원의 지원유세를 하는 등 치열한 양상을 보인다.
사전투표 첫날인 31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선거구 현장에서 유세를 펼치며 신상현 후보의 지지를 당부하고, 선거구인 옥동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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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월 24일 최덕종 울산 남구의원 후보, 손종학 남구갑지역위원장 등과 함께 남구 수암시장에서 주민들에게 최덕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 손종학 |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24일 박찬대·서영교 최고위원, 울산 북구가 지역구인 이상헌 의원 등과 함께 울산 남구 수암시장에서 최덕종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친 바 있다.
31일에는 김두관·양정숙 의원이 선거지인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 정문 앞에서 최덕종 후보 지원 유세를 펼쳤다. 4월 1일에는 박범계, 황운하 의원이 각각 신정현대홈타운 상가 앞과 옥동 한양코아아파트 앞에서 최덕종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본투표일 하루 전인 4일 오후 6시에는 정청래 의원이 최덕종 후보 유세단과 함께 출정식이 열렸던 공업탑로터리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갖는다.
두 후보간 선거전도 치열하다. 30일에는 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신상현 후보가 선거 유인물 불법 배포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돼 재선거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며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신상현 후보 측은 논평을 내고 "예비후보자 초기 선거법을 잘 모르고 저지른 실수에 대해 불법선거운동으로 재선거 가능성이 있다고 하나"고 반박하고 "지금 결과를 예단해서도 안되며 이는 수사개입 부당한 압박일 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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