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염혜란 "현남아, 이제 많이 웃고 명랑하게 살자"

장인영 기자 2023. 3. 3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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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더 글로리' 속 현남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가 '휴가를 떠나는 현남'인 만큼, 염혜란은 잇몸이 보일정도로 환한 웃음으로 행복해진 현남을 연상케 했다.

염혜란은 극 중 캐릭터 현남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 과몰입을 유발하기도.

불우한 상황 속에서도 늘 명랑함을 잃지 않았던 현남이 정말 어딘가 존재하기라도 하는 듯 염혜란의 애틋함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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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배우 염혜란이 '더 글로리' 속 현남의 미래를 응원했다. 

지난 30일 염혜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포스트를 통해 염혜란의 엘르(ELLE) 4월호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가 '휴가를 떠나는 현남'인 만큼, 염혜란은 잇몸이 보일정도로 환한 웃음으로 행복해진 현남을 연상케 했다. 또한 그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가 하면,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등 다채로운 표정으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톡톡히 발휘했다. 

'휴가를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냐'는 질문에는 "현남이는 하와이를 가고 싶을 것"이라며 "현남은 좀 상징적으로 바라보는 게 많은데 휴가하면 하와이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염혜란은 극 중 캐릭터 현남에게 영상 편지를 남겨 과몰입을 유발하기도. 그는 "현남아. 이제 많이 웃자. 명랑하게 살고. 내 안에 오래 남아있을 거야. 우리 행복하자"라고 캐릭터에 각별함을 드러냈다. 불우한 상황 속에서도 늘 명랑함을 잃지 않았던 현남이 정말 어딘가 존재하기라도 하는 듯 염혜란의 애틋함에 가슴이 뭉클해진다.  

한편, 염혜란은 가정폭력 피해자이자,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문동은(송혜교)과 연대하는 조력자 강현남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3분기 넷플릭스 '마스크걸'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tvN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한다. 

사진=에이스팩토리 유튜브, 엘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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