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최정석 교수, 후두신경재생기술 개발해 ‘예송학술상’ 수상

이해림 기자 2023. 3. 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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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정석 교수가 최근 열린 제 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 학술지 기초부문 '예송학술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의 성과는 지난해 9월 재생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npj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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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최정석 교수가 후두신경 재생 기술을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예송학술상을 수상했다./사진=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최정석 교수가 최근 열린 제 58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 학술지 기초부문 ‘예송학술상’을 수상했다.

예송학술상은 학술대회 개최 시기를 기준으로 전년도에 출판된 연구논문들을 근거 삼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주는 상이다.

최 교수는 혈소판 풍부 혈장을 탑재한 신경도관을 이용해 신경을 재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신경도관은 신경계 손상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핵심 조직이다. 건강한 신경도관을 이식하면 신경계 치유를 촉진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최 교수의 성과는 지난해 9월 재생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npj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에 게재됐다.

최정석 교수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손상된 후두신경을 회복할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갑상선 수술 등으로 후두신경이 손상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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