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 임태영 "내가 고창 고인돌배 초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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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영(수원중3)이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태영은 31일 전북 고창 컨트리 클럽(파72·6336m)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1타 차 우승(15언더파 201타)을 완성했다.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5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은 지역 골프 활성화와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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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천 2위…여자부는 다음달 3일부터 시작
임태영(수원중3)이 제1회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임태영은 31일 전북 고창 컨트리 클럽(파72·6336m)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1타 차 우승(15언더파 201타)을 완성했다. 임태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낚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5 홀에서 3개의 버디를 잡아냈다.
안해천(성원고2)이 6언더파를 작성해 2위(14언더파 202타)로 도약했다. 전날 선두였던 피승현(한체대1)은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6위(12언더파 204타)로 밀렸다. 고창 고인돌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은 지역 골프 활성화와 K-골프의 위상을 이어갈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창설됐다. 여자부는 다음 달 3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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