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올해 '생활폐기물 10%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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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목표로 한 강력한 감량정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5855t 중 1만3585t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지난해 생활폐기물 예상 배출량 대비 5%(6823t) 감량을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5.57%를 감축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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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가 올해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대비 10% 감축'을 목표로 한 강력한 감량정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생활폐기물 예상 발생량 13만5855t 중 1만3585t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 온실가스 감량 목표도 예상 발생량(14만 2919tCO2eq) 대비 10%(1만 4292tCO2eq)다.
지난해 생활폐기물 예상 배출량 대비 5%(6823t) 감량을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5.57%를 감축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원회수시설 생활폐기물 반입량은 202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수원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 자원순환 환경특례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생활폐기물 감량계획을 수립했다.
중점계획은 생활권별 폐기물 감량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계획은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시민공감 환경의식 개선 △지속가능한 청소행정 추진을 설정했다.
수원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공동주택단지와 관내 쓰레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 반입 생활폐기물 표본 검사(샘플링)를 추진한다.
또 각 구·동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책추진 실적을 평가해 분기별로 우수 부서를 포상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시민과 함께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를 확립하고,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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