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친환경미생물 발효액 무상 보급

김성웅 2023. 3. 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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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4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합, 만든 발효액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구민들에게 무상 보급해왔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녹색생활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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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관내 8개 보급기 통해 보급…친환경 생활환경 도모

인천 중구는 4월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을 무상 보급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등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합, 만든 발효액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구민들에게 무상 보급해왔다.


특히 이 발효액은 주방이나 화장실 청소, 신발장 탈취, 화초 가꾸기 등은 물론 음식물쓰레기·하수구 등의 생활악취 제거에도 유용하며 사용이 매우 간편, 가정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올해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 보급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8개 보급기를 통해 이뤄진다.


보급기는 현재 영종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과 원도심 지역 행정복지센터 4곳에 설치·운영 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발효액이 필요한 주민은 개인 용기를 지참, 각 동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설치된 보급기를 통해 1일 1회 1.5ℓ 이내로 자유롭게 공급받아 용도에 맞게 희석, 사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친환경미생물(EM) 발효액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 녹색생활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설치된 발효액 보급기ⓒ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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