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예선’ 이미향 "6언더파 선두"…김효주 공동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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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예선'을 치른 이미향의 우승 진군이다.
이미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 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와 조지아 홀(잉글랜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이 공동 12위(2언더파 69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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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7위, 고진영 47위 리디아 고 63위
‘월요예선’을 치른 이미향의 우승 진군이다.
이미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버디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버디스 골프 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김효주와 메간 캉(미국) 공동 2위(5언더파 66타),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공동 4위(4언더파 67타)다.
이미향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4번 홀 첫 버디와 6~7번 홀 연속 버디 이후 9, 11번 홀 ‘징검다리 버디’까지 낚는 신바람을 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해 기어코 선두로 나섰다. 그린 적중률 100%의 ‘송곳 아이언 샷’을 동력으로 삼았다. 이미향은 월요 예선을 통해 이번 대회에 등판했다. 1타 차 선두를 달리며 2017년 7월 스코티시 여자오픈 우승 이후 6년여 만에 통산 3승째의 기회다.
김효주가 버디 6개(보기 1개)를 잡아내며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제시카-넬리 코다(미국) 자매와 찰리 헐(잉글랜드) 등이 공동 7위(3언더파 68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혼다 LPGA 타일랜드 우승자 릴리아 부(미국)와 조지아 홀(잉글랜드),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등이 공동 12위(2언더파 69타)다.
한국은 최혜진과 최운정 공동 19위(1언더파 70타), 안나린이 공동 30위(이븐파 71타)로 출발했다.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버디 2개에 보기 3개를 범했다. 김세영, 박성현 등과 함께 공동 47위(1오버파 72타)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63위(2오버파 73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인지는 기권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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