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 장항준 “방탄 RM에 ‘너로 이득 보고싶다’ 부탁” [인터뷰②]

김혜선 2023. 3. 3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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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사진=미디어랩시소)

고교 농구부의 전국제패 실화를 그린 영화 ‘리바운드’를 연출한 장항준 감독이 방탄소년단 RM에 대한 친분을 드러냈다

31일 장항준 감독은 서울 삼청동 인근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리바운드’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 RM에 대해 “나는 항상 ‘너로 한 번 이득을 보고 싶다’ 말했다”고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tvN 예능프로그램 ‘알쓸인잡’에서 RM과 공동 MC를 진행한 인연이 있다. 그는 “시간 되면 ‘리바운드’ 시사회를 보러 와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항준 감독은 “설경구씨에도 ‘형 가오 잡으려는데 커피차 보내줘’라고 말한다”며 웃음을 안겼다. 

‘리바운드’는 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렸다. 제37회 대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에서 단 6명의 선수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오는 4월 5일 개봉.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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