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부산 엑스포 유치전 동참…"매장선 홍보, 다양한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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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행사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SPC 관계자는 "국제도시 부산에서 세계적인 행사를 유치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광화문광장 유치 기원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다양한 시민 밀착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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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행사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0일 시작돼 다음 달 3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광화에서 빛;나이다’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부산 방문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의 부산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SPC를 비롯해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SPC는 핸드 드로잉한 일러스트로 꾸며진 ‘소원상점(행복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을 콘셉트로 한 홍보 부스를 설치했다. 파리바게뜨, SPC삼립,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SPC 계열 브랜드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선 도넛, 베이글 등 둥근 형태의 빵 모양 엽서에 눈, 코, 입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키트(Kit)를 배포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카드를 관람객들이 직접 만드는 ‘해피 페이스(Happy Face)’ 행사를 진행한다.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뽑기 게임에 참여하면 파리바게뜨의 베이글과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던킨의 도넛, SPC삼립 보름달빵 등 SPC 주요 브랜드 제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있다.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Boogi)’를 활용해 부산, 경남 지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하던 ‘부기 케이크’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SPC는 전국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잠바주스 등 총 6350개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메뉴 보드에 부산엑스포 로고와 응원 문구를 띄운 영상을 상시 송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부산엑스포 유치 공감대 확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SPC 관계자는 "국제도시 부산에서 세계적인 행사를 유치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광화문광장 유치 기원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엑스포를 알리는 다양한 시민 밀착형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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