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경영공백 연이은 파행...주가는 끝없는 추락

유주안 2023. 3. 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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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교체기에 날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KT 주가가 신저가로 주저 앉았다.

3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KT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강보합 수준인 29,0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KT 사외이사 재선임 후보로 올랐던 강충구 고려대 교수와 여은정 중앙대 교수,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 등 3인이 주주총회 시작을 앞두고 동반 사퇴했다.

증권가에선 KT의 경영진 교체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목표주가 하향 또는 비중축소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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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외이사 3인, 주주총회 앞두고 동반 사퇴
개장초 2만8천원선 추락....52주 신저가 또 경신

[한국경제TV 유주안 기자]

경영진 교체기에 날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KT 주가가 신저가로 주저 앉았다.

31일 오전 9시 35분 현재 KT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강보합 수준인 29,0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초반 주가가 28,85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KT 사외이사 재선임 후보로 올랐던 강충구 고려대 교수와 여은정 중앙대 교수, 표현명 전 롯데렌탈 대표 등 3인이 주주총회 시작을 앞두고 동반 사퇴했다.

경영진 교체에 실패하고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한 지 3일 만이다.

업계 내외에선 향후 KT가 이사회 구성을 위한 사외이사 후보 추천과 선임, 대표이사 후보 추천과 선임 등의 후속 절차를 밟는 데에 약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선 KT의 경영진 교체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짙어지며 목표주가 하향 또는 비중축소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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