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고생' 김민재, 나폴리 합류 '함박웃음' 찾았다

김동환 기자 2023. 3. 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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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함박웃음을 되찾았다.

김민재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팀 훈련을 소화했다.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한국에서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소화한 김민재는 일정 후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했다.

다행히 함박웃음을 찾았지만 김민재는 당장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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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나폴리 공식 홈페이지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김민재가 마음고생을 털어내고 함박웃음을 되찾았다.


나폴리는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팀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의 모습을 공개했다. 각국 A매치 차출을 마치고 복귀한 선수단을 비롯, 1군 선수 대부분이 사진에 담겼다.


김민재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팀 훈련을 소화했다. 3월 A매치 기간을 맞아 한국에서 콜롬비아,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소화한 김민재는 일정 후 육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했다.


28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이후 인터뷰에서  "체력적으로 힘들다. 멘털적으로 무너진 상태"라며 "축구적으로도 힘들고 몸도 힘들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발언으로 '대표팀 은퇴 의사 해프닝'을 겪고 29일 출국했다.


김민재는 출국 당시 미디어와 인터뷰는 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발언으로 놀랐을 선수, 팬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인 바 있다.


다행히 함박웃음을 찾았지만 김민재는 당장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AC밀란과 세리에A 홈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챔피언스리그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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