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정순신 불출석 할 듯

조시형 2023. 3. 31.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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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는 31일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실시의 건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정 변호사를 비롯해 정 변호사 아들이 다녔거나 현재 다니고 있는 입학한 서울대 입학본부장, 민족사관고·반포고 교장, 정 변호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전학 취소 행정소송을 대리한 송개동 변호사 등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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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시형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는 31일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의 아들 학교폭력 진상조사를 위한 청문회를 개최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등 교육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실시의 건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의 청문회 추진에 항의한 뒤 퇴장, 표결에 불참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정 변호사를 비롯해 정 변호사 아들이 다녔거나 현재 다니고 있는 입학한 서울대 입학본부장, 민족사관고·반포고 교장, 정 변호사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전학 취소 행정소송을 대리한 송개동 변호사 등이 채택됐다.

그러나 정 변호사는 전날 국회에 '질병 및 피고발 사건 수사'를 이유로 참석할 수 없다고, 송 변호사는 재판 참석을 이유로 각각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국민의힘은 당초 청문회 개최에 반대했으나 일부 의원들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시형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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