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부활절 앞두고 입원
박소영 2023. 3. 31. 00:01
프란치스코(사진) 교황이 호흡기 질환 치료를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다고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대변인은 해당 호흡기 질환이 코로나19는 아니며 다만 수일간의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교황으로 선출된 후에 여러 차례 건강 문제가 불거졌다. 로이터통신은 고령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건강 문제로 직을 계속해 수행하기 어려울 경우, 전임자인 고(故) 베네딕토 16세처럼 사임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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