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김우석, 예비 월드스타 눈도장…“아이돌에 꼭 필요”

김은구 2023. 3.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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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소년판타지’ 화면 캡처)

[일간스포츠 김은구 기자] MBC ‘소년판타지’에 도전한 김우석이 상큼한 모습으로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에서는 MC 동방신기 최강창민, 프로듀서 2PM 우영, 진영, 위너 강승윤, (여자)아이들 소연의 심사 아래 판타지 소년들의 입학 평가 무대가 그려졌다.

김우석은 “누나를 넘어 사랑스러운 월드 스타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누나의 존재를 묻는 우영의 질문에는 “저의 친누나가 아이돌”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우석은 “수지”라고 누나를 소개했고 MC와 프로듀서들이 “우리가 아는 그 수지냐”고 묻자 “메이져스의 수지”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는지 알기에 누나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무대에서 밝은 에너지를 뿜어냈다. 자신의 이미지처럼 밝고 귀여운 엔시티 드림 (NCT DREAM)의 ‘캔디’와 함께 댄스 브레이크로 잔망미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김우석의 무대를 본 강승윤은 “캐릭터와 맞는 찰떡같은 선곡이었다”면서도 “생각보다 춤과 노래가 좋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소연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아이돌에 꼭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사람을 웃게 하는 매력을 가진 친구”라고 평가했다. 자신의 끼를 입증한 김우석은 2등급을 받았다.

‘소년판타지’는 신개념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한동철 PD가 제작한 ‘방과후 설렘’의 두 번째 시즌이다. ‘소년판타지’는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표 OTT 아베마(ABEMA)와 동시 중계되며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총 12개국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MBC에서 방송된다.

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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