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 4개 시‧군 복지에 총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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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은 지역의 복지인프라 강화를 위해 강원도 폐광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61개 기관에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 기능보강 사업비로 총 3억 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강원 남부 폐광지역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과 기능보강을 위해 총 1,729개 기관에 91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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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추진한 이 사업은 총 79개 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기능보강 지원 14개소, 프로그램 지원 47개소 등 총 61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각 기관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이 전달됐다.
이와 함께 재단은 지난 28일부터 2일간 올해 선정된 기관의 실무자를 강원랜드사회공헌센터로 초청해 재단의 주요사업 소개와 지원금 사용 및 정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폐광지역 복지시설에 비대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유류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광지역 주민들이 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04년부터 지금까지 강원 남부 폐광지역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운영과 기능보강을 위해 총 1,729개 기관에 91억 원을 지원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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