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렴 우리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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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했다.
구는 지난 28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지킴이 간담회'를 추진했다.
청렴 지킴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친절과 청렴은 동전의 양면"이라며 "본인의 업무에 깊이 있고 폭넓게 알고서 친절히 상세하게 설명해주면 구민은 투명하고 청렴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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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부패취약 20개 부서 총 40명 직원으로 '반부패 청렴 지킴이' 구성 운영
일하면서 느낀 부패취약 요인 찾아 개선 과제 도출
구, 좀 더 일하고 싶은 조직 분위기 만드는데 주안점 두어
"부패 없는 청렴한 광진! 우리가 책임집니다!"
광진구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했다. 이는 12년 만에 이룬 성과로 김경호 구청장과 직원 모두 큰 자부심을 갖게 했다.
이런 가운데 광진구가 2023년에도 부패 없는 청렴한 광진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반부패 청렴 지킴이’를 운영한다.
‘청렴 지킴이’는 청렴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공사관리 및 감독 ▲인허가 ▲재·세정 ▲보조금 지원 담당 부서를 부패 취약 분야로 정하고, 20개 부서 총 40명의 직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활동은 ▲청렴 취약 분야 제도개선 ▲적극 행정 교육 ▲소관 업무별 제도 및 환경변화에 따른 청렴 정책 의견 제시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 수립과 관련한 의견 제시 등 청렴 인식 제고에 앞장선다.
구는 지난 28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지킴이 간담회’를 추진했다.
공직생활의 선배인 김경호 구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청렴 퀴즈, 실무 현장 직원에게 듣는 부패 취약 요인과 애로사항 청취로 꾸려진 간담회는 1시간 내내 열띤 분위기로 가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구청장과 함께 공사·계약, 보조금, 신속 집행과 관련한 부패 취약 요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투명한 제도 구축과 악성 민원 대처 방안 교육, 부정부패 신고 문화 확산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및 애로사항의 의견을 모아 해당 부서에서 검토한 후 제도 개선에 나선다.
또, 5월과 10월에는 청렴도 제고 및 부패 취약 요인의 제도개선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위한 분임토의도 추진한다.
청렴 지킴이와 소통의 시간을 가진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친절과 청렴은 동전의 양면”이라며 “본인의 업무에 깊이 있고 폭넓게 알고서 친절히 상세하게 설명해주면 구민은 투명하고 청렴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부터 실천하는 청렴 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올바른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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