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총자산 79조 사상 최대…조영익 전 금감원 부원장보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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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의 자산이 8조원 가까이 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증권금융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총 자산이 전년 대비 11%(7조 8774억 원) 증가한 78조 90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의 총 자산이 79조원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상임이사(부사장)에 조영익(사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새롭게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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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의 자산이 8조원 가까이 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국증권금융은 30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해 총 자산이 전년 대비 11%(7조 8774억 원) 증가한 78조 907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의 총 자산이 79조원에 이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0.6%(262억 원) 줄어든 2465억원이었다.
한국증권금융은 영업 보고를 통해 “올해 ‘안정적 성장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확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증권금융 본연의 시장 안정 역할과 내실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증권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상임이사(부사장)에 조영익(사진)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새롭게 선임했다. 조영익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학교(무역학 학사)를 졸업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감독총괄국 공보실 국장, 부원장보 등을 역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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