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외인 신인상' 아바리엔토스 "예상 못했다…팬들 응원으로 받은 상" [KBL 시상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왕.
아바리엔토스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프로 시즌이었는데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팬분들이 코트 안팎으로 응원해줘서 받은 상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종종 필리핀 팬들이 농구장을 찾아 아바리엔토스를 응원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삼성동, 박윤서 기자)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왕. '필리핀 특급' 론제이 아바리엔토스(24·울산 현대모비스)가 최고의 루키였다.
아바리엔토스는 3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결과 총 투표 수 109표 가운데 101표를 휩쓸며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바리엔토스는 프로농구 최초의 외국인 신인왕이 됐다. 이번 시즌 처음 KBL에 입성한 아바리엔토스는 51경기에 출전해 평균 13.6점 2.9리바운드 4.8어시스트 1.4스틸 3점슛성공률 34.7%를 기록, 팀 플레이오프 진출에 공헌했다.
아바리엔토스는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첫 프로 시즌이었는데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팬분들이 코트 안팎으로 응원해줘서 받은 상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인상 수상을 예상했을까. 아바리엔토스는 "예상 못했고 신경쓰지 않았다. 팀원들과 화합하여 팀 승리만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종종 필리핀 팬들이 농구장을 찾아 아바리엔토스를 응원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이에 아바리엔토스는 "타국에서 자국민을 보는 것 자체가 집에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필리핀 선수들도 응원해주신 팬분들이 보여서 기뻤다. 경기장 밖에서도 종종 보인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4위를 차지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5위 고양 캐롯과 4월 2일부터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아바리엔토스는 필승 의지를 다졌다. "캐롯전을 앞두고 있는데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건 통제해서 최선을 다해 이기겠다."
사진=삼성동, 고아라 기자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상민, 압류 남았다…"또 잘못되면 진짜 끝난다"
- 이승기, 4월 결혼 직후 ♥이다인과 생이별…"7개국 순회"
- 가람, AV 여배우와의 고수위 사생활 사진 대거 유출
- 김숙 매니저♥윤정수 스타일리스트 결혼…축가는 이찬원
- '실화탐사대' 황영웅 전 여친 "술만 마시면 폭행, 수차례 배 걷어차여"
- 무게감·균형감 맞췄다…'종말의 바보', 걱정 없어도 될 '유아인 리스크' [엑's 이슈]
- '해체' 네이처, 멤버 日 유흥업소 근무 의혹 하루 만에…'충격의 공중분해' [엑's 이슈]
- "母에게 받은 은혜"…공형진, 모친상 비보에 먹먹 '쏟아지는 격려' [엑's 이슈]
- '장수 모델' 원빈♥이나영 떠나고…'커피' 박보영·'소주' 김지원 새 얼굴 등장 [엑's 이슈]
- 하이브家 혼란스러워도…너도나도 "정상 영업" 바빠요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