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 고향사랑기부 동참 등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고향사랑기부 동참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사무총장 김철민)는 30일 평창군수 집무실을 방문해 조직위 직원들이 모금한 평창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의 평창 고향사랑기부 동참은 올림픽 도시인 평창을 응원하고 청소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협력하자는 취지에서 조직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김철민 강원2024조직위 사무총장은 “아시아권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청소년 올림픽은 2018평창 대회 이후 또 하나의 메가이벤트로 대회 성공 개최를 통해 올림픽 도시 평창이 국제 동계스포츠 도시로 우뚝 설 수 있기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2024년 1월19일~2월1일까지 14일간 펼쳐진다.

◆평창군 복지정책과-원주시 복지국,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강원 평창군 복지정책과 부서장과 직원 12명은 원주시 복지국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양 지자체 부서의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원주시와 평창군의 교류를 확대함과 동시에 상호 지역에 고향사랑기부제의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평창군 복지정책과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의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관계 인구 확대 등 활성화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을 위한 한걸음, ‘꿈의대화 톡톡’ 오픈식 개최

평창군은 30일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추진해 완성한 꿈의대화 톡톡에서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운영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구)농협폐창고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건물을 지역아동·청소년이 맘껏 이용할 수 있는 장소로 재탄생시켰다. 또한 금년 3월부터 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에서 꿈의대화 톡톡을 직접 관리·운영을 하여 지역주민들의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소가 됐다.

주민협의회에서는 지역산물을 이용한 디저트 개발 및 밀키트 제작, 케이터링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홍보는 물론이고, 최종적으로 지역산물 브랜딩화에 힘쓸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픈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금 이 출발이 대화면 도시재생의 마중물이 되어 끊임없는 도시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성 오대산천축제위원회 위원장 취임

평창군 오대산천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는 30일 진부문화복지센터 2층에서 위원회 관계자 및 사회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기성 위원장은 1972년생 진부면 출신으로 진부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청송청년회 수석 부회장, 진부면 체육회 수석 부회장, 평창송어축제 체험국장 및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보험업에 종사 중이다.

최기성 오대산천축제위원회 위원장은 “2년간 축제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간 황봉구 위원장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진부면의 축제가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